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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해리포터 헤르미온느역을 맡았던 엠마 왓슨이 살아온 인생스토리

by 세바시인턴 2021. 9. 6.

 그녀는 1990년 4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잉글랜드 출신의 변호사 어머니인 재클린 루이비스와 아버지 크리스 왓슨의 딸로 태어났다. 엠마 왓슨을 프랑스인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녀는 영국 국적이며 파리에서 태어난 이유는 외할머니가 프랑스인이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5살 때까지 프랑스에서 살다가 이후 영국으로 이주하였으며 그 해에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머니를 따라 옥스퍼드에서 주로 생활하고 주말에는 아버지가 있는 런던에서 지내는 생활을 했다.

 그녀는 6살이 되던 해에 배우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 후 옥스퍼드의 '스테이지코치 예술학교'에서 노래와 춤, 연기를 배웠으며 10살 떄까지 교내 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녀의 어린시절 모습

 1999년 영국의 작가 J.K.롤링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캐스팅이 시작되었고 캐스팅 에이전트는 그녀를 옥스퍼드 극장의 연극 교사를 통해 발견해 캐스팅했다. 그렇게 헤르미온느역에 캐스팅된 엠마 왓슨은 2001년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스크린에 데뷔를 하게 된다.

 영화는 일간 오프닝과 주말 오프닝에서 사상 최고의 매출 기록을 기록하며 2001년 최고 흥행 수익을 올린 작품이 되었으며 비평가들은 세 명의 주연들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고 그 중 왓슨은 특별한 찬사를 받아 더욱 자주 지목이 되었다. 그 후 2002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2004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2005년 해리포터와 불의잔에 나오면서 그녀는 오토 어워드에서 브론즈 스타상을 수상하게 된다.

 해리포터의 다섯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2007년 개봉되면서 이 영화는 전 세계 주말 오프닝으로 3억 327만 달러인 엄청난 흥행 수익을 기록했으며 그녀는 내셔널 무비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1000만파운드 한화 약 200억원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그리고 같은 해 그녀가 해리포터를 벗어난 첫 번째 작품으로 BBC 텔레비전 영화 발레 슈즈에 출연했는데 이 영화의 산드라 골드바처 감독은 왓슨에 대해 "완벽하다."에 이어 "그녀는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한 아우라가 있다."고 평가를 했다.

 2007년 불사조 기사단의 엄청난 성공에도 불구하고 세 주인공들은 미래의 해리포터 프랜차이즈에 남은 두편 혼혈왕자와 죽음의 성물편에서 계속 역할을 한다는 계약서에 사인하는 것을 망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4년간 영화에 시간을 바쳐야 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헤르미온느를 그렇게 떠나보낼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 세 주인공들 중 마지막으로 사인을 하고 그렇게 2009년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개봉을 했다.

 헤르미온느의 학구열 강한 모습의 캐릭터가 학업의지에 큰 영향을 줬다고 말한 그녀는 아이비리그 대학인 브라운 대학교 영문과에 진학하여 학억을 꾸준히 이어나갔으며 2014년 브라운 대학에서 학업을 마치고 졸업을 했다. 2010년과 2011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편과 2편이 개봉했는데 마지막 촬영을 한 후 그녀는 "내가 100살이 되어 흔들의자 위에서 살아가게 되더라도 해리포터시리즈에 출연했다는 걸 여전히 자랑스러워하고 있을 것" 이라며 작품에 바친 10년의 세월에 대한 벅찬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해리포터를 마친 후 첫 작품으로 그녀는 2011년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 출연하였고 2012년 영화 월플라워, 2014년 영화 노아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올해의 여성상, 올해의 영국 예술가상등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 7월 그녀는 UN 여성 친선대사로 위촉되었는데 UN연설에서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했찌만 세계 성의 날 당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자신이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데이트 비용을 주로 남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의식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히며 남녀 모두의 지지를 받았다. 이 활동으로 2015년 왓슨은 미국 타임지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서 26위를 차지했다. 자기개발과 여성권 운동에 시간을 투자할 계획으로 1년간 연기 경력에 공백기를 가진 왓슨은 2017년 영화 미녀와 야수에 출연하였고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에서 12억 달러 이상을 벌여들이면서 역대 14번째로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로 부상했다. 2020년 2월에 개봉한 영화 작은아씨들에서도 열연을 펼친 엠마 왓슨 앞으로의 그녀의 활동도 많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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