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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해리포터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살아온 인생스토리

by 세바시인턴 2021. 9. 13.

 그는 1989년 7월 23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는 5살 때 배우가 되는 것을 원했지만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게 되고 상심한 그는 10살 때 "난 아무것도 잘하지 못해"라는 말을 해 그걸 본 부모가 그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드라마 '데이비드 코퍼필드' 오디션을 보게 해주었다. 그렇게 오디션에 합격한 그는 1999년 드라마 '데이비드 코퍼필드'로 배우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그의 어린시절 모습

 그리고 같은 시기 영국의 작가 J.K.롤링의 베스트샐러 소설을 각색한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캐스팅이 시작되었다. 이 영화는 다른 배역보다 해리포터의 역할,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웠는데 우선 영국인이어야 하고 원작 소설 속 해리포터와 비슷한 나이, 같은 눈동자색 등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했다. 많은 아역 배우들이 도전했지만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해 캐스팅 디렉터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사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는 이전부터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해리포터 역으로 점찍어두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니엘은 드라마를 찍은 후 배우가 되고 싶지 않다며 오디션을 거절하고 있었던 상태였지만 연기를 통해 발달장애라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오디션을 보기위해 마음을 다시 돌렸다고 한다. 실제로 연기와 연습이 그가 발달장애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는데 후에 다니엘은 "장애가 오히려 나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시해줬고 내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다. 그렇게 오디션을 보게 된 그는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스크린에 데뷔를 했으며 그리고 2002년, 2004년, 2005년, 2007년, 2009년, 2010년, 2011년까지 총 8편의 시리즈에 출연하며 전 세계에 해리포터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를 통해 여러 상도 수상했는데 그에게 '해리포터'는 거대한 명성을 안겨줌과 동시에 향후 배우 인생의 숙제를 안긴 캐릭터이기도 했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끝나고 해리포터에서 벗어날 다음 작품에 대한 고민과 해리포터가 끝났다는 허무함 많은 사람들의 주목 등이 다니엘을 괴롭혔고 그는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에 술에 의존한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2년 정도를 그렇게 살다가 스스로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2012년 영화 '우먼 인 블랙'으로 해리포터가 끝난 후 첫 주연을 맡게 된다. 이후 '나우 유 씨 미 2'에서는 악역을 맡고 2017년에는 영화 '스위스 아이 맨'에서 시체 역할, 2017년 영화 '정글', 2018년 '작전명 비스트'까지 다양한 연기를 하며 그는 해리포터 이미지에서 벗어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2020년 4월에는 주연을 맡은 '건즈아킴보'가 개봉했다.

 

 최근에는 해리포터 팬들을 설레게 한 소식이 있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끝이 났던 해리포터 시리즈가 19년 후의 이야기인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로 제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 영화사인 워너브라더스는 이미 해당 작품의 판권을 구매했다고 알려졌다. 해리포터 2인방이 영화에 합류한다는 소식도 있고 과거 다니엘의 인터뷰를 보면 해리포터 속편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한 적도 있기 때문에 그가 출연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후에 다시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개봉된다면 꼭 그가 해리포터로 다시 출연했으면 싶다. 앞으로 그가 또 어떤 배우의 인생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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