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살아온 인생스토리

 그녀는 1990년 9월 12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초등학교 떄부터 꿈이 가수였는데 어릴때부터 노래를 많이 불러도 성대가 강한 편으로 목이 아프거나 쉬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합기도를 배운덕분에 몸이 유연해서 트릭킹을 잘하며 전공이었던 고전무용외에 발레와 힙한 댄스까지 소화할 정도로 댄스 실력이 상당하여 역주행 이전에는 실제로 생활비를 직접 벌기 위해 무용전공을 살려서 강사로 일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만큼 그녀는 고전무용외에 발레도 가르칠 정도로 수준급의 춤실력을 가지고 있다. 21살 때부터 연습생생활을 시작해 2013년 초 하비티의 보컬로 활동하다 2014년 탈퇴하고 그룹 지지베스트에서 잠시 활동 후 공식 데뷔가 무산되자 댄스팀 로즈매스에서 영입제안이 들어왔지만 활동하지 않고 이후 연기자로 전향을 하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 입사를 하게 된다.

 연기연습생으로 입사했으나 가수 준비를 했던 이력을 본 용감한형제는 그녀에게 가수쪽으로 오디션을 보는 것을 제안했고 그렇게 그녀는 브레이브걸스 2기로 합류하게 된다.

 

민영의 어린시절 모습

 20대 초반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였던 민영은 20대 중반이 지나니 주변에서 다들 많이 힘들거라고 했다. 하지만 용감한형제는 그녀의 나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 오르지 그녀의 재능을 중요시 여겼다. 그렇게 그녀는 2016년 변했어로 야심차게 데뷔를 하였지만 1주일 만에 음원차트에서 밀려나기 시작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불후의 명곡도 출연하였고 라디오에서 노래도 선보이고 예능에도 출연하여 최선을 다하게 된다. 열심히 해서 브레이브걸스를 알리고 싶었던 그녀는 2016년 추석 아육대에서 육상 60m 예선에 출전하여 폭발적인 스피드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 중간에 넘어지는 바람에 안타깝게 탈락을 하여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앨범을 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지만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긴 공백기를 버티는 것 뿐이었고 변했어 이후 하이힐, 롤린이 성과없이 반복되는 공백기가 계속 이어졌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였다. 그녀는 맏언니로서 멤버들을 격려하고 다독이며 함께 버텼다.

 긴 공백기동안 스케줄은 없고 지쳐갈 뿐이었으며 그녀들을 불러주는 곳은 오르직 군부대뿐이었다. 그곳은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무대에 대한 갈증을 풀 수 잇는 곳이었고 그렇게 그녀들은 유명팀들은 잘 찾지 않는 국방TV <위문열차>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런데 롤린이라는 곡이 나름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서 국군장병들 사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고 그렇게 그녀들은 국군장병들 사이에서 군생활에 힘을 불어주는 활력소같은 존재로 밀보드 차트에서 1위곡이라는 별칭이 붙게 된다.

 그렇게 긴 공백기를 지나 새로운 앨범인 운전만해가 나오게 되었지만 무대에 오를 때마다 끝이라는 생각이 불현 듯 다가왔고 서로 마지막이라는 것을 느꼈던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눈물을 잘 보이지 않던 유정마저도 민영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만다. 결국 멤버들은 더 이상 활동을 이어나가기 어렵다는 결정에 숙소에 있는 짐을 빼기 시작하였지만 민영은 미련이 남아 마지막까지 짐을 빼지 못하였다.

 "브레이브걸스 잘 되게 해주세요. 내 소원은 그것밖에 없어."

 간절했던 마음, 끝까지 멤버들을 아끼며 놓치지 않았던 믿음, 그 간절함이 닿은 듯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역주행을 하며 희망의 불씨도 다시 되살아났다.

 유튜브 채널 '비디터'의 '롤린' 댓글 모음 영상이 업로드 되면서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대중들에게 널리 퍼져나갔고 그렇게 브레이브걸스는 4년이 지난 노래가 역주행을 하며 전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여 역주행의 신화를 등극했다.

 맏언니로서 책임감의 무게를 견뎌온 민영은 멤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버텨온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았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야만 했던 이유는 멤버들이 함께 있었기에 항상 멤버들을 먼저 챙기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그렇게 끝까지 버텼던 그녀는 현재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브레이브걸스는 치맛바람으로 올 해 6월에 컴백을 했다. 브레이브걸스 그리고 앞으로의 민영의 활동을 응원해본다.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신다면 아래의 하트를 눌러주시고 구독과 댓글을 눌러주세요. 아래의 하트를 눌러주시면 다음 글을 포스팅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