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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브레이브걸스 유나(이유나)가 살아온 인생스토리

by 세바시인턴 2021. 6. 28.

 그녀는 1993년 4월 6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경기도 부천시에서 자랐다. 부모님과 오빠가 있으며 아버지가 체육교사 출신으로 교감으로 승진해 재직중이다. 그녀는 원래 아이돌이 아닌 밴드 보컬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중흥고등학교 재학시절에는 교내 스쿨밴드인 레드락의 보컬로도 활동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고등학교 졸업사진도 보면 손가락으로 '피스' 제스처를 취하여 촬영을 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하지만 가이드 보컬 일을 하면서 가수를 준비하다가 힘들어하던 찰나의 시기에 승무원이 돼보지 않겠냐는 어머니의 조언에 따라 대학교 항공학과에 지원해 합격까지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을 것 같아 입학을 포기했고 그렇게 그녀는 다시 꿈꾸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 군대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부모님은 가수보다는 다른 직업을 권유하였지만 그녀는 가수라는 직업이 너무 하고 싶어 부모님을 설득 끝에 1년이라는 시간을 얻게 되었고 그렇게 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간신히 브레이브엔터테인믄터 오디션에 합격하여 연습생 기간을 거치게 된다. 작곡으로 유명한 회사라 배워보고 싶어 지원했는데 합격을 해서 그녀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오기 전에 보컬쪽만 연습했기 때문에 연습생기간동안 댄스를 배우느라 무척 힘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극복하고 그렇게 브레이브걸스 2기 데뷔조에 합류해 짧은 연습생 기간을 거쳐 24살에 브레이브걸스 2기로 데뷔를 하게 된다.

 

유나의 어린시절 모습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기존 멤버들이 나가고 4명만이 남게 되었다. 그녀는 롤린으로 잘될거라고 생각하였지만 크게 반응은 없었고 점점 활동이 없어져갔다. 무대에 서고 싶었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었고 환영해 주는 곳은 오로직 군부대뿐이었다. 이 무대조차도 간절하였기에 그녀와 브레이브걸스는 그저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었다. 군부대는 그녀와 브레이브걸스에게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그렇게 롤린 이후 긴 공백기가 찾아왔고 3년 반의 공백기 동안 그녀는 메이저9에서 운영하는 음악학원 강사로 일하였다. 신곡 운전만해로 큰 기대를 안고 컴백을 했지만 어쩌면 끝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많은 준비를 하고 많은 기대를 하면서 그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어느 덧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되고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였지만 이전과 같이 반응은 없었다. 활동은 없었지만 팬들과 소통을 계속 했던 그녀는 간간이 라이브로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였다. 희망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았지만 이미 마음 한켠에는 정리가 다 된 듯 마지막까지 팬들과 소통을 하였다. 그런데 어두울수록 빛은 더 밝게 빛나는 것처럼 갑자기 역주행을 하며 다시 희망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또 실망할까봐 쉽게 좋아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늘 애써 담담한 척 무표정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녀는 생각이 많고 눈물이 많은 미래를 걱정하는 흔한 20대였다. 이 순간을 위해 달려온 지난날의 시간 1854일 누구보다 마음고생 심했던 유나 "내가 이렇게 누워 있으면 그냥 밑으로 확 꺼지는 기분이야"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 성격이기에 스스로 많은 생각에 잠겼었을 것이다. 간절이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실현하듯 그녀와 브레이브걸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게 되었다. 누구보다 간절했던 그녀의 눈물 간절함이 닿는 시간 1854일 간절했던 사람은 소중함을 쉽게 잊지 않는다는 것을 그녀는 대중들에게 알려주었다. 버텨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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