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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에 대한 상식

에어컨 - 인버터형과 정속형의 차이와 에어컨 전기료 절감방법

by 세바시인턴 2022. 7. 16.

 에어컨은 인버터형과 정속형 두가지 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인버터형은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절전하여 전기료가 절감되기 때문에 인버터형은 절전이 가능해서 계속 켜두는게 오히려 전기료가 절약이 됩니다. 반면 정속형 같은 경우 설계 자체가 항상 최대 출력으로 가동되기 때문에 중간 중간 꺼두어야 전기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그럼 인버터형과 정속형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대부분 인터넷에 보면 정속형과 인버터형은 쓰는 냉매가 다르다며 이걸로 구분하거나 생산년도가 2011년 이후면 인버터, 이전이면 정속형으로 구분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냉매 종류는 제조사마다 다르고 2011년 이후라도 인버터형 도입시기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쓰는 냉매나 생산년도로 구분하기에는 둘 다 100% 정확하지 않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이겁니다.

  에어컨 옆에 붙어있는 이 표시를 보면 됩니다.

 

에어컨 옆에 붙어있는 표시
정격능력(정격/중간/최소) - 인버터형 에어컨

여기에는 작게 정격능력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옆에 보면 정격/중간/최소 이렇게 3개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게 인버터형 에어컨이라는 뜻인데 온도에 따라 출력자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 겁니다. 반면 정속형 에어컨은 정격능력표시옆에 딱 몇 W라고 하나만 표시되어 있는데요.

 

정속형 에어컨

설계자체가 출력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따라서 이런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중간 중간 꺼둬야 전기료를 아낄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제습모드가 냉방보다 전기료가 덜 나온다고 고객센터나 서비스센터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그 이유는 이 작동원리를 보면 아주 쉽게 알 수 있는데 에어컨을 틀면 덥고 습한 실내 공기를 흡수하고 이걸 배출하는 과정에서 온도가 낮아집니다.

 

사진

 이 떄 사진을 보시면 공기 중 수증기가 액화되서 배출되는데 근데 제습모드는 바람세기를 최소로 줄여서 내부에 습도를 최대한 유지합니다. 그래야 더 많이 수증기를 배출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즉, 냉방과 제습모드 둘 다 작동원리가 똑같기 때문에 전기요금 차이는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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