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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에 대한 상식

공기청정기의 기능과 필터, 제습기

by 세바시인턴 2020. 7. 17.

 공기청정기는 분진을 포집하는 장치로 일정 공간에 필터를 놓고 공기를 계속 순환을 시켜서 각종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것입니다. 삼성 제품은 현재 전면흡입 상부토출구조인 블루스카이와 후면흡입 전면토출 구조의 큐브 제품이 있습니다. 큐브는 2018년 최초 출시된 제품으로 직바람이 아닌 무풍 패널이 적용되어있고 사용면접에 따라 대, 중, 소형 제품이 있습니다. 큐브는 적재 즉 소형과 소형 또 중형과 소형의 2단적재가 가능하여 넓은 면적에서 사용하다가 다시 분리를 해서 각각의 정해진 면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청정효율이 좋아서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블루스카이는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는 대형인 9000시리즈에서 아이방 등 작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3000시리즈까지 청정면적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중 블루스카이 6000은 물 분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 가습기능이 적용된 제품으로 살균수를 이용하는 가습과 물통 및 가습필터의 청소 관리가 용이한 구조의 제품입니다. 또 바이러스 닥터라고 부르는 전기분해 장치를 이용한 제품도 있습니다. 일종에 제균기 제품으로서 이는 하나의 기능으로도 2018년 이전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일부 모델에도 적용되었습니다. 공기청정기는 초음파식 가습기나 압력밥솥 근처에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수분 입자가 분사될 때 청정도를 나쁨으로 표시할 수 있고 종이 재질 같은 집진필터에 수분으로 인한 냄새발생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오염도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센서의 감지 때문입니다. 현재는 먼지의 농도를 감지하는 레이저센서와 냄새를 감지하는 가스센서가 있습니다 참고로 제품에 먼지센서는 일종의 입자의 개수를 세는 광산란법을 이용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게를 재는 중량법으로 측정되는 기상청의 예보와 그 수치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필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극세필터는 망 간격이 촘촘해서 크고 작은 이물을 잡아주는데 앞쪽에서 많이 걸러줘야 뒤쪽에 위치한 교체필터의 수명을 오래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청소관리가 중요합니다.


극세필터


 다음은 대전장치인 필터세이버입니다. 과거 하우젠청정기에서는 E헤파필터라고 불렀는데 일종의 정전기를 이용해서 미세먼지를 포집하므로 뒤쪽의 집진필터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물청소관리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필터입니다. 다만 올바른 관리가 되지 않으면 사용시 찌지직거리는 소음발생 우려가 있어서 정확한 물청소가 꼭 되어야 합니다. 참고로 2020년형 제품에는 필터세이버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필터세이버


 다음으로는 교체필터인 탈취필터입니다. 활성탄 성분으로 냄새를 잡아줍니다. 냄새는 눈에 보이지 않죠? 숯에 있는 작은 틈새로 냄새성분을 흡착하는 것으로 한번에 많은 양의 냄새가 흡입이 되면 필터의 성능은 그만큼 더 빨리 떨어지겠죠? 음식조리등을 할 때는 환기를 충분히 한 후 청정기를 동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취필터

 다음은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집진필터입니다. 출시 시기나 모델에 따라 여러 가지 명칭이 사용됩니다. 종이재질처럼 보이는데 어느 정도 크기의 미세입자를 어느 정도 포집하는가에 따라 그 성능을 말하기도 합니다. 제품의 청정효율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18년 큐브에 처음 적용시킨 정전커버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집진필터는 미세입자를 포집하는 효과를 더 극대화하였으나 2020년형에는 필터세이버와 함께 정전커버는 적용하지 않고 집진필터의 두께를 더 두껍게한 초미세청정 집진필터가 적용되었습니다.


집진필터


 이외에도 하우젠 제품에 적용되었던 알레르겐 필터, HCHO필터 등 여러 가지 필터가 있습니다. 큐브는 탈취와 집진필터가 분리된 형태로 되어있으나 블루스카이는 탈취와 집진필터가 붙어 있는 일체형필터가 주로 사용됩니다. 필터 교체시기가 되면 알림 표시를 해주는데 교체 후에는 꼭 리셋을 해줘야 다음 교체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알레르겐 필터


HCHO 필터


 참고로 환경에 따라 교체되는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상 집진필터의 뒷면이 50~60%이상 좀 까매졌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미세먼지가 뒤로 밀리면서 까맣게 변한 것입니다. 이렇게되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정리해보면 먼지거름필터와 필터세이버는 주기적으로 물청소를 하고 탈취필터나 집진필터는 교체시기에 맞춰 교체를 해야 청정효과가 있다라는 것입니다.


4레벨(새 필터)부터 0레벨(교체알림)까지의 필터상태

 다음은 제습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에서도 제습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에어컨은 온도를 제어해서 습도를 낮추고 제습기는 습도를 제어하는 것으로 온도와는 무관합니다. 여름철 더운실내에서 제습기를 동작하면 압축기에 의해서 발생되는 열에의해 더운바람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제품고장이 아닙니다. 제습기 또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물통에 물이 차면 물통을 비울 때나 물통을 청소할 때 만수감지센서가 이탈이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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