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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가수 케이윌(K.will) 김형수가 살아온 인생스토리

by 세바시인턴 2020. 9. 14.

 그는 1981년 12월 30일 경기도 여주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형수이며 예명은 'K.will'이다. K가 '김'을 뜻하기 때문에 원래는 K없이 영어로 의지를 뜻하는 Will로만 하려다가 동명의 유산균 발효유로 인해 K를 붙인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현재의 예명은 김을 뜻하는 'K'와 영어로 의지를 뜻하는 'will'이 합쳐져서 'K.will'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동작고등학교 재학 중 'R&B' 장르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협성대학교 도시개발행정학과를 진학했으나 본격적으로 진로를 가수로 정하고 싶어서 학업 도중 중퇴했고 이 때 주변의 반대가 매우 심했으나 이 시기에 노래를 너무 하고 싶었기 때문에 달 밑이나 늦은 밤 도로 한 가운데에서 노래를 부륵 시작했다. 처음에는 너무 창피해서 부르지도 못하고 서 있기만 하다가 돌아온 적도 허다했지만 나중에는 지나가던 행인들이 박수를 보낼만큼 노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한다. 대학교 2학년 때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했으나 훈련 도중 어깨 부상으로 인해 공익근무요원으로 전환이 되었고 국민연금공단 도봉노원지사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일하면서 데뷔 전 군복무를 마치게 되었다. 데뷔 전에는 매니쉬라는 아마츄어 남성 '아카펠라' 그룹에서 활동하다가 이후 흑인 음악 동호회인 '소울리스트'에서도 공연을 하며 활동을 했었는데 기가히츠라는 보컬 공연동아리에서 활동하며 홍대에서 정기적인 공연을 하기도 하였다. '소울리스트'에서 SG워너비의 김진호, 이현 등과 교류했으며 이때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Missing You'와 동방신기의 'Hug', '믿어요'등의 코러스 및 가이드 보컬로 활동을 했으며 2005년 11월 10일에는 KBS2TV 드라마 죽일놈의 사랑 ost '꿈'으로도 활동을 했다.

 

케이윌 어린시절 모습

 

기가히츠 보컬동아리 활동시절 모습

 

 그리고 마침내 2007년 3월 정규 1집 '왼쪽 가슴'으로 가요계에 데뷔를 하며 그를 알리기 시작했다. 사실 그가 데뷔를 오래 못한 이유는 가이드보컬을 오래했기 때문인데 새로운 곡을 가수에게 줄 시에 어떤 음정과 박자인지 가이드역할을 하게끔 먼저 불러주는 생활을 8년이나 했기 때문이다. 가이드보컬을 그만큼 오래 했기 때문에 실력도 수준급인 엄청난 실력으로 데뷔를 했으나 2007년은 아직까지 음반 판매와 싸이월드 음원판매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묻혀버리게 된다. 이 시기에 여자친구와도 결별하여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한다. 이 후 다른 가수들의 코러스, 피처링 등으로 참여하며 SBS 드라마 <쩐의전쟁>의 ost인 '혼자 지는 달', KBS 드라마 <대왕 세종>의 ost인 '소원'에 참여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매니아 사이에서만 알려진 가수였고 대중들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럳가 2008년 12월에 발매한 'Love 119'가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면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때 곡 피처링을 MC몽이 맡았었는데 덕분에 대중들은 처음에 이 곡이 MC몽 노래인 줄 알았다는 사람이 많았다. 그 뒤에 2009년 3월 '눈물이 뚝뚝'을 발표했는데 발매 당시 PC방 컴퓨터에서 여기저기 들릴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고 3달 뒤인 2009년 6월에는 '1초에 한방울'을 발표하면서 다이나믹 듀오의 피처링이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완전히 그를 각인시켰다. 2009년에는 정규 2집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발표했다.

 2011년 3월에는 '가슴이 뛴다'를 발표하며 SBS 인기가요에서 동방신기를 제치고 대망의 1위를 하였으며 한참 머뭇거리다 오열하며 수상소감을 발표하여 대중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그 뒤로 2012년에는 '니가 필요해'를 발표하며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하게 된다.

 

가슴이 뛴다 1위 수상소감 모습

 

 이 기세를 몰아 2012년 10월 10일 정규 3집의 타이틀 곡 '이러지마 제발'을 발표했다. 특유의 감수성도 돋보이지만 서인국이 나온 뮤직비디오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남주인공의 여자친구가 다른남자와 결혼하자 여자친구를 떠나보낸 것에 매우 괴로워하고 슬픔에 잠긴 줄 알았는데 사실은 알고 보니 그 남자를 떠나보낸 것 때문에 괴로워했다는 반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뒤에 뮤직뱅크에서 '러브 블러썸' 곡으로 활동하면서 1등을 하였으며 '오늘부터 1일'은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며 음원깡패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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