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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배우 윤시윤(윤동구)가 살아온 인생스토리

by 세바시인턴 2020. 10. 25.

 그는 1986년 9월 26일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경기도 용인시에서 자랐다. 그의 아버지는 개인사업을 하셨고 그의 어머니는 미용실을 하셨기 때문에 맞벌이를 하셔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외가에 맡겨져 자랐다. 형편이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의 외할머니께서는 그를 업고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키우셨지만, 산이며 들이며 즐겁게 뛰어노는 것을 좋아했던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이었지만 어둡게 자라지 않고 매우 즐겁고 낭만적인 유년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


윤시윤의 어린시절 모습


 어린 시절부터 그는 책을 읽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기 때문에 선물로 항상 도서 문화상품권을 원할 만큼 책 읽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그렇게 순천남초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경기도 용인시로 올라와 다시 부모님과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평범하게 잘 놀고 평범하게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학창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속에 있던 끼를 누를 수 없었는지 고등학교 시절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 엉터리 중국어 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활달한 성격인 덕분에 고등학교 2학년 떄까지 한 번도 반장을 놓친 적이 없었으며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의 꿈을 꾸었기 떄문에 대학교도 경기대학교 연기학과를 진학했지만, 서류전형부터 떨어져 오디션을 볼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녹록지 않은 현실에 부딪히면서 연기의 길에 회의감이 든 그는 스무 살 겨울 혼자서 강릉 경포대로 여행을 떠났다가 지금의 매니저를 만나게 된다.

 그의 첫 데뷔작은 2009년 김동률의 MV '고독한 항해'였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실질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데뷔작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었다. 오디션 당시 화를 내고 싸우는 연기를 하다가 주위의 아무 물건이나 집어 던졌는데 그게 김병욱 PD의 머리에 맞아 그것이 너무 인상 깊게 남아서 그를 '정준혁' 역으로 캐스팅 했었다고 한다.

 이후 KBS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 역으로 캐스팅 되었었는데 당시 연기경력이라고는 시트콤 한 번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를 정극 타이틀롤로 기용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했었고 따라서 작가 강은경은 그를 찾아가 '미안하지만 캐스팅을 못하겠다'고 거절했으나 그는 '시켜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강인한 모습으로 작가에게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에게 좋은 감정을 받은 강은경은 마음을 바꾸어 '김탁구' 역을 윤시윤으로 계속 밀고 나갔다. 그 결과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 50%를 기록하였고 이 드라마 덕분에 그는 엄청난 인기를 휩쓸며 톱스타로 급부상할 수 있었다. 그 뒤로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또 다른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2014년 4월 28일 해병대에 병 1184기로 입대하여 2사단에서 통신병으로 복무하며 2016년 1월 27일에 전역하였으며 전역 후에는 '마녀보감', '세가지색 판타지', '최고의 한방',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녹두꽃',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통해 강인한 남자와 자만스러운 아이돌, 조선시대 청년 등등 점점 연기 스펙트럼이 엄청나게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다양한 배역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으로 소화하고 발전되는 모습을 선보인 그가 앞으로는 또 어떠한 연기생활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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