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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가수 엄정화가 살아온 인생스토리

by 세바시인턴 2020. 11. 2.

 그녀는 1969년 8월 17일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서 태어났다. 한때는 본인 나이보다 2살 어린 1971년생으로 알려졌으나 가수 클론이 한 방송사에서 그녀와 동갑내기 친구임을 밝히면서 1969년생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1남 3녀 중 둘째이며 집안은 불교이고 (그녀만 개신교이다.) 동생은 배우 엄태웅이다. 고향은 제천이지만 가정형편으로 인해 고등학교 때 원주인 원주 북원여고로 전학을 갔으며 1989년부터 MBC 합창단에서 활동을 하다가 가수 매니저인 배병수의 눈에 띄어 1992년 영화 <결혼이야기>로 데뷔를 하게 된다. 1993년에는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동시에 영화 OST였던 <눈동자>를 불러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된다.


엄태웅과 엄정화의 어린시절 모습


 그녀는 음반과 연기 두 영역 모두에서 두마리 토끼를 잡아 큰 성공을 거둔 연예인 중 한명이다. 영화 <해운대>에 출연하며 천만 관객 영화도 돌파한 기록이 있으며 히트곡들도 상당히 많아 젊은 세대들도 많이 알 만큼 가요 프로 1위곡도 많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그녀는 배우로서의 활동은 활발했으나 가수로서의 활동은 점점 미미해졌는데 그 이유가 이번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통해 밝혀졌으며 갑상샘암 수술 중 성대가 다쳐 왼쪽 성대 신경이 마비되어 성대가 제대로 닫히지 않아 수술 직후에는 바람 새는 소리만 나와서 그 뒤로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파, 솔, 라 음역대를 낼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이 일이 있은 후에는 그녀의 정규 앨범은 10집이 마지막이라고 한다.

 2003년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통해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도 영화 <댄싱퀸>을 통해 같은 상을 2번이나 수상했다. 2013년에는 영화 <몽타주>로 대종상에서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그렇게 갑상샘암으로 인해 2008년 가수활동이 잠정 중단되었지만 8년 뒤인 2016년에 정규 10집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무대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번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를 통해 보컬트레이닝을 받아 DON'T TOUCH ME를 성공적으로 녹음을 마쳤다. 그렇게 빛나는 노력과 열정으로 멋진 노래를 만들어준 그녀에게 시청자들은 박수를 보냈으며 그녀는 최근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재밌고 행복하다며 후배인 이효리씨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기도 했다. DON'T TOUCH ME는 음원공개 하루만에 음원차트 올킬을 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녀는 내년 2021년에 방송될 드라마 <W : 죽지 않는 여자들의 도시>에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연기력의 폭과 캐릭터의 범위가 넓은 만큼 앞으로의 그녀의 배우활동도 많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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