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Jessi,호현주)가 살아온 인생스토리

 그녀는 1988년 12월 17일 미국 뉴욕 주 뉴욕 시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부모님은 현재 뉴저지주 FortLee에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님과 오빠 2명이 있다. 그녀의 작은 오빠는 미국의 삼성에서 근무중이다.

 그녀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뉴저지 주에서 자랐기 때문에 영어는 원어민으로 구사하지만 한국말은 아직 서투른 부분이 많다.

 그녀의 어린시절 장래희망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또는 패션디자이너였으나 학창시절 흑인 음악 선생님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목소리에 흑인의 진한 감성이 묻어나고 목소리의 힘이 대단하다며 칭찬이 자자해 점점 가수쪽으로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 뒤로 부모님이 사주신 노래방 기기로 노래를 연습하고 흑인 보컬 트레이너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열심히 꿈을 향해 달려나갔다. 그리고 자신의 실력에 확신이 든 그녀는 15살에 가수가 되기 위해서 가족과 떨어져 홀로 대한민국에 오게 되었고 한국에 오기 위해서 다니던 학교를 중퇴하였으며 학력은 미국의 검정고시 GED를 통해 시험을 치르고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시의 어린시절 모습

 한국에 온 그녀는 자신이 작사, 작곡한 곡들과 오디션 곡을 데모 테이프로 만들어 SM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기획사 4곳에 보냈는데 4곳 모두 그녀와 계약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리고 고민 끝에 그녀는 당시 드렁큰 타이거(타이거 JK)가 소속되어 있던 '도레미 레코드'라는 기획사를 선택했다. 그리고 2년 동안의 연습생 생활 끝에 2005년 12월 1일 제시카 H.O라는 이름으로 싱글앨범 'Get Up'을 발표했다. 하지만 당시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큰 이목을 받지 못했고 이후 2006년 5월 25일 힙합그룹 업타운에 윤미래를 대신할 객원멤버에서 그녀를 뽑아 인상적인 랩과 보컬을 보여 준 그녀를 리더 정연준이 그녀를 정식멤버로 발탁했다. 하지만 업타운이 새 앨범 발매 직전에 멤버 스티브가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나 적발되면서 모든 계획이 다 무산되고 그녀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큰 성과가 없던 많은 활동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미국에서 3년 간 휴식을 가지게 된다.

 계속된 활동에도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그녀는 가수라는 직업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공부를 시작했지만 결국엔 음악만이 자신의 길이라는 것을 깨닫고 미국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꾸준히 음악활동을 했으며 2011년부터 YMC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음반을 준비하기위해 연습한 그녀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대중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고 KBS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고정 출연하며 자신의 인지도를 점점 높여갔다.

 2015년 9월 15일 싱글앨범 '쎈 언니'로 컴백했으며 음원 성적은 부진한 편이었지만 퍼포먼스쪽은 호평을 받으며 특히 도입부가 굉장히 인상적이라서 각종 예능에 브금으로 사용되는 등 후에 인정을 받았으며 2015년 11월 30일에는 싱글 '뒷꿈치 들어'가 발매되었다.

 2018년 10월에 YM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어 2019년 1월 24일에 P NATION으로 이적했으며 2020년 7월 30일에는 앨범 '눈누난나'를 발매해 큰 화재를 모았다. 뮤직비디오에 이효리가 출연해 큰 이목을 받았으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자랑하며 특히 상위권 진입이 힘든 멜론에서 5위권 안으로 진입하였다.

 음악뿐 아니라 그녀는 TV조선 시트콤 '어쩌다 가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첫 연기력을 선보인 그녀는 평소 연기의 꿈을 펼쳐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도전이 무엇보다 더욱더 값진 도전이었을 것이다.

 초반에 많은 노력을 했으나 거듭된 실패로 중간에 가수의 꿈을 포기하기도 했지만 다시 도전하여 지금의 멋진 모습을 보여준 그녀에게 박수를 보내며 노래, 방송, 연기 등 다양한 스펙트럼에 도전하는 그녀가 앞으로의 활동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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