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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배우 김소현이 살아온 인생스토리

by 세바시인턴 2020. 11. 30.

 그녀는 1999년 6월 4일 호주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났다. 그녀가 5살이 될 무렵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경기도 용인시에서 줄곧 자랐으며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어린 시절에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현재는 어머니와 1살 어린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한부모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을 이어온 그녀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인정받는 여배우 중 한명이다.

 그녀가 초등학교를 입학할 당시에 피아노와 연기 학원 중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연기를 택했으며 TV에 나오는 사람들을 동경하며 오디션에 많이 응시했지만 여러 차례 낙방했었다. 하지만 좌절보다는 오히려 더 해내겠다는 오기가 생긴 그녀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 커지게 되었으며 초등학교 5학년 때는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서 처음으로 심장이 뛰는 느낌을 받아 밤을 새면서 온 열정을 오디션에 쏟아부었다. 그 결과 다섯 번에 걸친 마지막 오디션까지 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녀는 합격 통보를 받게 된다. 그녀는 이 때 당시에도 오디션에 떨어진 것 같아 펑펑 울었었다고 한다.

 그녀는 의정부시에 위치한 화룡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으나 용인시에 위치한 토월초등학교에 전학을 가면서 2012년에 졸업을 했으며 그 뒤로 용인시에서 줄곧 자라 문정중학교를 졸업한 후 수지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이었으나 촬영 스케줄로 인한 불규칙한 등교로 인해 학급 분위기가 흐려질 것을 우려해 고등학교를 진학하지 않고 홈스쿨링으로 학업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2017년 8월에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하였고 연기분야로 진학을 고려해 2017년 11월 10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전형에 최종 합격하였다.


김소현의 어린시절 모습


 그녀는 2006년에 KBS에서 방영한 단막극 <드라마시티 - 십분간, 당신의 사소한>에서 아역을 맡으며 연기를 시작하게 되고 그 뒤로 2008년 <전설의 고향 - 아가야 청산가자>에서 정식으로 데뷔를 하게 된다. 이후 IHQ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으며 드라마 <태양의 여자 2008>,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2010>, 영화 <파괴된 사나이 2010>,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2012>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아역으로 출연하였다.

 2012년에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악역에도 도전해 윤보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99%가 그녀를 향한 악플이었는데 그녀는 악플에 상처를 받기보다는 내심 악역연기를 잘해낸 것 같아 뿌듯했다고 한다.

 그녀는 연기뿐만 아니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MC도 맡으며 진행도 도맡았다. 처음에는 어린나이기도 하고 진행도 처음이라 실수도 많았으나 점차 적응이 되면서 원활한 진행을 이어나갔으며 그 결과 그녀는 2013년과 2014년에 연달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과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에는 KBS2TV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고은별과 이은비역을 맡아 1인 2역에도 도전하였다. 서로 다른 캐릭터를 구분할 수 있도록 감정연기와 표정연기를 해서인지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전부터 그녀가 원했던 학교 시리즈에서 지상파 첫 주연을 맡게 되어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고 소감도 전했다. 그 뒤로 영화 <순정>과 <덕혜옹주>, KBS2TV 드라마 스페셜 <페이지 터너>, tvN <싸우자 귀신아>, <도깨비>, MBC 수목 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등에 출연하였으며 2018년에는 KBS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현대극으로써도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였다. 최근에는 2019년 KBS2TV 드라마 <녹두전>의 주연 동동주 역을 맡아 열연하였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연기가 무궁무진한 만큼 앞으로의 그녀의 연기 인생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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