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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송지효가 살아온 인생스토리

by 세바시인턴 2020. 6. 20.

 그녀의 예명은 송지효 본명은 천수연이다. 개명 전 이름은 천성임이었으나 사람들에게 너무 천성임이라 불려서 개명을 했다고 한다. 그녀는 1981년 8월 15일 경상북도 포항시 출생이며 1남 2녀 중 첫째로 태어났다. 학창시절에는 멀리뛰기 선수를 했었다고 한다.


송지효와 남동생의 어린시절 모습


 중학교 동창인 가수 영지에 따르면, 그녀가 중학교 3학년 때 전학을 왔었는데 워낙 미모가 유명해 전교생이 줄을 서서 구경했을 정도로 예뻤었다고 한다. 한 학생은 대뜸 송지효의 어깨를 확 젖히며 "네가 그렇게 예뻐?"라고 말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고등학생 때도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거절하였고, 대학교 졸업반 시절 백화점 앞 조그마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다음 아르바이트생이 안 구해져서 카페 사장님이 일주일만 더 도와달라고 해서 갔다가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2001년 패션잡지 '키키' 모델로 데뷔해 롯데리아 전속모델로 발탁되는 등 각종 TV 광고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 여우 계산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06년 MBC 드라마 <궁>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었지만 연기력이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같은 해 드라마 주몽에서 '예소야' 역을 맡으며 <궁>에서 다소 부족했었던 연기력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궁 시청률 : 27.1%, 주몽 시청률 : 49.7%)

 이 후 2008년 100억 이상의 제작비가 든 블록버스터 <쌍화점>이라는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당시 쌍화점 출연 결정에 놀란 사람도 몇몇 있었지만 어리고 코믹한 배역만 맡다가 성숙한 주연 배역을 맡아 이미지 전환을 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그녀는 출연을 결심하게 된다. 화제성에서 조인성과 주진모의 동성애 장면에 밀리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주게 되고 그녀의 연기력이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 <쌍화점>


 <쌍화점> 출연 직후, <패밀리가 떴다>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고 당시 속성으로 배운 포미닛의 '핫이슈'를 추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게된다. 이 때의 활약을 통해 제작진과 동료 출연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되고 2010년 <걷지 말고 뛰어라 런닝맨>에서 고정 역할을 얻어 예능에서 맹활약하는 몇 안 되는 여성 배우로서 '예능퀸'이라는 칭찬도 받게 된다. (런닝맨 최고 시청률 : 23.6%)



 예능 출연 덕분에 얻은 인지도 덕분인지 각종 CF에 출연했으며 이후 KBS 드라마 <강력반>과 MBC 사극 <계백>에서 여주인공 '은고역을 맡게 된다. 하지만 계백의 촬영 도중 실신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여 <런닝맨> 녹화에 나가지 못한 적이 있었고, 현장의 열악함과 관련해 링거를 맞다가 증세가 악화되는 등 고생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건강 악화로 인해 퉁퉁 부은 얼굴과 초췌한 몰골이 그대로 <계백> 후반부에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3년 KBS 드라마 <천명>에 주연 홍다인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영화 <신세계>의 조연을 맡으며 당시 좋은 성적을 거둬 큰 호평을 받았다.

 2014년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는 주연 '오진희'역을 맡으며 연기자로서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호감을 얻었고 2015년 tvN 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는 영화배우 변요한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며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6년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했을때는 세 커플이 나오는데 불륜녀라는 이미지 떄문에 그녀의 배우 인생에 오점이 되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된다는 평이 많았으나,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정수연이 왜 불륜녀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이해될 만한 상황을 전개하며 배역을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게 된다.

 이후 2017년 그녀의 연기인생 최초로 웹 드라마 <29gram>과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 B주임과 러브레터>에 출연하기도 했고 2018년 영화 <바람 바람 바람>과 KBS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로 5년 만에 영화와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였으나 두 작품 모두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같은 해에 개봉한 <성난황소>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하였다. 이후 영화 <도터>에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기사가 떴고 이후 <도터>는 <침입자>로 제목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주연을 맡은 <침입자>의 개봉일이 2020년 3월 12일로 확정되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6월 4일까지 개봉이 연기되었다.



 그녀는 연기와 더불어 <런닝맨>을 통해 예능인으로서의 활약도 이어나가고 있다. 연기자와 예능인으로써 둘 다 소화해내기 힘들지만 그녀는 이를 이겨내고 예능인으로서의 활약도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앞으로의 그녀의 연기인생과 예능인으로서의 인생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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