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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장도연이 살아온 인생스토리

by 세바시인턴 2020. 7. 6.

 그녀는 1985년 3월 10일에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태어났다. 1985년 3월생이라서 1992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했어야 되었으나 원래보다 1년 빠른 1991년에 입학을 해서 1984년생과 함께 학교를 다녔었다고 한다. 그녀는 6학년때부터 167cm라 스타킹이 짧았었다고 한다.

 그녀는 경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출신으로 재학 도중 방송에 데뷔를 해 활동을 시작해서 졸업은 하지 못했다고 한다. 원래는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광경영학을 진학했지만 토익 특별전형으로 단 3개월만에 930점이 나와서 결희대 시각디자인학과에 편입을 성공했다고 한다. 대학교 재학시절 용돈을 벌 생각에 '톡킹18금' 이라는 케이블 프로에 출연했으며 덥석 1등이 되어 상금을 획득하게 돼 방송에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고, 이 프로그램의 MC였던 신동엽이 허경환과 함께 장도연의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개그맨 공채를 권유하게 된다. 그렇게 허경환과 장도연은 나란히 KBS 22기 개그맨 공채에 합격하게 된다.

 개그 선후배 사이는 군기가 엄청나게 빡세기로 유명한 집단인데, 그녀는 이런 군기가 너무 적성에 안 맞았다고 한다. 경희대학교에 토익 900점을 넘길 정도로 학구파에 가까웠고 실제 성격도 되게 여린 편이여서 동기 박지선과 함께 개그맨들의 강요에 의해 억지로 후배 여성 코미디언들에게 해보지도 않은 갈굼을 하려고 후배들을 모아놓고 갈굼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장면이 너무 어설펐고 나중에는 그 후배들을 불러서 "사실 우린 찐따였어!"라고 자책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녀의 개그 스타일은 초반에 분장 개그쪽이었다. 이수근의 '키컸으면'으로 데뷔를 했고 분장개그인 개그콘서트 패션 no.5에 출연을 했다. 하지만 몸으로 개그를 하는 것이 안 맞다고 생각한 그녀는 점차 콩트 스타일로 자신의 개그스타일을 바꾸어갔고 코미디빅리그로 이적 후 콩트를 위주로 하는 웃찾사 출신들과 합을 맞추면서 개그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바뀌어 간 것 같다.


KBS2TV <개그콘서트> 키컸으면


 그녀의 경우에는 유행어나 분장을 통한 개그보다는 독설을 평온히 날리는 '니마이' 역할이 관객들에게 더 잘 웃음을 주는 편이다. 적극적으로 관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조곤조곤하게 독설을 날리는 편이기 때문에 더 관객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comedyTV <코디미빅리그>


그녀의 개인기는 모사 개그이다. 일명 '꽃게춤'이 있다. 개그 시그니처로는 코미디빅리그의 여자사람친구 코너의 장도팔 캐릭터의 '골반 튕기기 춤'이 있다.


그녀의 꽃게춤

현재는 박나래, 이국주, 이상준,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 이용진, 황제성, 문세윤과 함께 코미디빅리그의 대표 에이스로서 코미디언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의 그녀의 개그맨으로써의 활약은 어떨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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