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7월 8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난 손흥민은 아버지 손웅정과 어머니 길은자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춘천 부안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춘천 후평중학교에 입학한 후 2학년때 원주 육민관중학교 축구부에 들어가기위해 전학하여 졸업했으며, 2008년 동북고 1학년이던 그는 대한축구협회 우수 선수로 선발돼 해외유학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독일로 축구 유학을 떠나게 된다. 그렇게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유소년팀에 입단하게 된다. 이후 2009년 10월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3골을 터뜨리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함부르크 유소년 팀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로 진출한다.
1년간의 유학 후 2009년 8월 한국으로 돌아온 후 10월에 개막한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여 3골을 터트리며 한국을 8강으로 이끌었고 그해 11월 함부르크의 정식 유소년팀 선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독일 U-19 리그 4경기 2골을 넣고 2군 리그에 출전을 시작하여 독일 U-19 리그에서 손흥민은 11경기 6골, 2부 리그에서는 6경기 1골을 넣으며 재능을 인정받아 2010년 6월 17세의 나이로 함부르크의 1군 팀 훈련에 참가, 프리시즌 활약으로 함부르크와 정식 계약을 한 후 10월 18세에 함부르크 1군 소속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데뷔를 하게 된다.
2012~2013 시즌까지 3년간 함부르크에서 경기를 뛰며 78경기 20골의 기록을 남겼고 이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5년 아시안컵, 2016년 리우 올림픽 등 주요 대회에서 빠짐없이 대표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2013~2014 시즌부터는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87경기에서 29골을 터뜨리며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다 2015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해 수년간 눈부신 활약을 보이면서, 그는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발돋움하게 된다.
최근에는 제주 해병대 9여단에 입단하여 3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을 무사히 마친 뒤 민간인신분으로 돌아왔는데 손흥민은 부대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해 모든 훈련 과정을 열외 없이 이수하고 탁월한 사격 능력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필승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해병대는 훈련생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 정도를 뽑아 시상하는데, 손흥민은 그 중 1위를 기록했다.
예외가 없기로 유명한 해병대에서 손흥민은 모든 훈련을 모범적으로 수행했다. 해병대에 따르면 손흥민은 정신전력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사격 훈련에서 10발 중 10발을 과녁에 명중시켰다. 전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비말이 나올 수 있는 화생방 훈련을 하지 못했고, 다른 훈련생들과 방독면 교육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훈련병들에 따르면손흥민은 자신을 "흥민이 형"으로 부르라고 하면서 격의없이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각개전투 훈련 때 분대장을 맡았다. 1소대 훈련병들 사이에서 "최강 1소대" 구호도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는 하지 못했지만 운동장을 돌며 운동을 했고, 휴식시간에는 훈련병들의 사인요청에 응해줬다고 한다.
그렇게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중단된 시기에 군 복무를 해결하며 EPL 재개 시점과 맞물려 타이밍을 잘 맞추게 된다. 그렇게 그는 곧바로 런던에 복귀해 자가 격리를 마친 후 토트넘 구단 훈련에 복귀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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