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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배우 성훈이 살아온 인생스토리

by 세바시인턴 2021. 3. 22.

 그는 1983년 2월 15일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태어났다. 빠른년생이라서 82년생들과 같이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대구성명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운중학교를 졸업한 뒤 달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핸드볼로 운동을 시작했지만 핸드볼 팀이 있는 중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기에 운동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 것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 공부보다는 자신의 에너지를 풀 수 있는 운동으로 진로를 선택했으며 부모님도 그의 선택에 허락을 했다.

 그렇게 대학 시절까지 수영선수로 활동하며 2002년 MBC 전국수영대회와 대학선수권대회에서 접영 부문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8세까지 실업팀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이어나갔으나 워낙에 혹독하게 훈련을 받은 탓인지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기록이 떨어졌고 당시 박태환 선수가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존재로 한국에서 나올 수 없는 기록을 세워서 도저히 노력으로 넘볼 수준이 아닐 정도로 급이 달랐기 때문에 그는 결정적으로 운동을 그만두게 된다.

 

 그런데 막상 운동을 그만두니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자 앞날이 깜깜했던 그는 진로에 대한 깊은 고심 끝에 평소 관심이 있었던 연기를 하기로 결심을 했고 그는 우연히 친구를 따라 보게 된 드라마 <신기생뎐>의 오디션에 참가하여 무려 1000: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2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배우의 길을 걷게 된다.

 안타깝게 수영선수의 꿈은 접었지만 유망한 수영선수에서 이제는 대세 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배우 성훈, 신기생뎐 이후 SBS 사극 드라마 신의, SBS 드라마 가족의 탄생에서 조연으로 차근차근 시작했으며 무엇보다 안방극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작품은 2016년 KBS 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이 작품을 통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MBC 예능인 <나혼자 산다>에서도 고정회원이 되면서 겉모습은 수려하지만 허술한 허당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솔직담백한 모습에 현재로서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 덕분인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18년도에는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19년도에는 우수상, 20년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비록 수영선수의 꿈은 접었지만 이제는 대세 배우와 예능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한 배우 성훈, 앞으로 그가 또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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