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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RM(김남준)이 살아온 인생스토리

by 세바시인턴 2021. 5. 10.

 그는 1994년 서울 동작구에서 태어나 경기도 일산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한 그는 어릴 적 꿈이 시인으로 학창시절부터 표현력이 남달랐던 그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나타낸 것을 즐겼다고 한다. 시를 쓰면서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시작한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에픽하이의 Fly를 듣고 힙합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중학교 때 'Runch Randa'라는 닉네임으로 아마추어 랩퍼 활동을 시작했다. 런치란다는 랩을 처음 알려준 친구와 함께 키우던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이름에서 따왔으며 그렇게 그는 중학교 시절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꾸준히 직접 작사한 랩을 힙합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며 그의 실력이 입소문이 나 래퍼들 사이에서 실력자로 인정받았다. 당시 다양한 뮤지션도 많았었지만 자신의 개성을 살려 랩으로 이렇게 까지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그는 서로 하나가 되어 공연을 하는 에픽하이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 나도 그들처럼 노래를 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에픽하이의 Fly라는 노래를 4000번 정도 들었을 정도로 랩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 당시 국내에서는 에픽하이, 가리온 해외에서는 나스와 에미넴 뮤지션들이 현무, 백호, 주작 느낌으로 각자의 개성을 지니고 있었고 이들의 성향은 다 달랐지만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진실된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모습을 보며 RM도 이들처럼 나 자신만의 가사를 써야겠다고 굳게 다짐을 하게 된다. 그는 2007년 9월에 처음으로 정글라디오 아마추어 프로듀서의 비트로 곡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당시 이 노래에는 열 네 살의 그가 느낀 좌절과 고통을 느낀 감정들을 고스란히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RM의 어린시절 모습

 그러던 어느 날 2010년 우연히 공연을 하는 RM의 랩을 들은 랩퍼 슬리피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피독에게 그를 소개하면서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발탁되기에 이른다. 그렇게 그는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멤버가 되었다.

 그는 삼녀년의 연습생 기간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꼬박 8시간동안 연습하며 꿈을 향해 열정을 불태웠고 그리고 그 노력은 고스란히 곡속에 녹아들었다. RM은 2017년부터 랩몬스터에서 RM으로 활동명을 바꾸며 더욱 더 대중들에게 성숙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뛰어난 랩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으로도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2015년에는 미국 힙합 대부로 불리는 워런지와 협업으로 "P.D.D"를 발표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또한 미국 유명 래퍼 왈레와 협업해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소망을 받은 곡 "Change"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그를 가장 빛나게 한 것은 작사, 작곡 실력이다. 학교 다닐 당시 꿈이 없었던 자신의 경험을 담은 "No More Dream"은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었고 "Map of the Soul Persona"에서는 수록된 모든 곡을 쓴 유일한 멤버로 기록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의 수많은 곡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을 발휘한 그는 그의 철학이 2018년 UN연설문에도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UN 연설문 : 어제 저는 실수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제의 저도 여전히 저입니다. 오늘이 저는 과거의 실수들이 모여서 만들어졌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누구였는지 내가 누구이고 싶은지 모두 포함해 나를 사랑하세요. 여러분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피부색은 무엇인지 성정체성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말하세요. 스스로에서 이야기하면서 여러분의 이름을 찾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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